경제, 주식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제도란?

pervarius 2023. 4. 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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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제도란?


퇴직 연금제도는 국내 기업에서 중요한 복리후생제도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퇴직 연금제도로는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이 있습니다.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간 동안 회사에서 정한 금액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연금액은 근로자의 근속 기간, 평균 연봉, 근로자가 은퇴하는 시점 등을 고려하여 계산됩니다. 이러한 계산 방식으로 인해 근로자들은 은퇴 후 일정한 금액의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는 회사에서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연금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 합니다. 또한, 회사의 재정 상황에 따라 연금 지급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의 예시:

예를 들어, A회사는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근무 기간 동안 정해진 급여 수준에 따라 연금을 지급 받게 됩니다. 이 경우, 회사는 직원의 근무 기간과 급여 수준 등을 고려하여 연금을 계산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근무 기간이 길수록, 급여 수준이 높을수록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제도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와 회사가 공동으로 일정 금액을 납입하여 퇴직 시점에 모인 연금 자금을 기반으로 연금을 받는 제도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인해 근로자들은 자신이 납입한 금액과 그 이상의 금액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가 자신이 모은 연금 자금으로 부족한 연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금융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연금 자금의 가치가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확정급여형(DB)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제도는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회사가 적용하는 연금제도에 따라 직원들이 받을 수 있는 연금 수령액이 결정됩니다.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제도의 예시:

B회사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근무 기간 동안 회사에서 정한 금액을 연금펀드에 매월 납입하게 됩니다. 이 경우, 직원이 퇴직할 때 연금펀드에서 축적된 자금을 기반으로 연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이는 직원이 퇴직한 이후의 연금 수령 금액이 회사에서 미리 정해진 것이 아니라, 연금펀드에서 축적된 금액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미래의 연금 수령액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 없습니다.

 

 

 

결론

 

다음은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제도의 차이점을 장단점으로 비교한 표입니다.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정의 고정된 금액의 연금을 보장하는 제도 계약된 기여금에 따라 결정되는 연금 제도
적용 대상 대부분 공공기관 및 대기업 직원 등 대부분 중소기업 및 일반 기업 직원 등
연금액 계산 방법 근무기간, 평균임금, 서열 등을 고려하여 계산 개인 기여금, 투자 수익 등으로 계산
위험 부담 회사가 부담하는 위험 개인이 부담하는 위험
투자 수익 낮은 투자 수익률 높은 투자 수익률
변동성 변동성이 적음 변동성이 높음
이전 이전이 불가능 이전이 가능
장점 안정적인 연금 수령이 가능 개인이 자유롭게 자산을 운용할 수 있음
단점 회사 부담 금액이 많아 경제적 부담 큼 연금 수령액이 불확실하며, 투자 위험이 큼

 

각각의 퇴직연금제도에는 장단점이 있으며, 회사의 재정 상황, 근로자의 나이, 근속 기간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퇴직연금제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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