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식

중국 자율주행 시스템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ETF 및 관련주 분석

pervarius 2025. 5. 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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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주행 시스템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ETF 및 관련주 분석

최근 현대차, 벤츠,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극 도입하면서 해당 산업에 대한 투자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정책 지원과 기술 혁신 속도가 빨라지며, 자율주행 핵심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보고서는 중국 자율주행 생태계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ETF와 개별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 포인트를 분석합니다.


중국 자율주행 테마 ETF

1. 홍콩 상장: 항생차 ETF (159239)

  • 티커: 159239
  • 투자 포인트: 항생차 ETF는 항생港股通자동차테마지수(HSSCAM)를 추종하며, BYD, 샤오펑(小鵬), 리창(理想), 샤오미(小米) 등 중국 자율주행·전기차 리더십 기업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합니다. 이 ETF는 중국 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센서·반도체 등 하드웨어 공급업체를 아우르며, 2025년 5월 기준 자율주행 시스템 관련 기업 비중이 70%에 달합니다. 최근 텐센트와의 전략적 제휴로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 강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 홍콩 상장: 남방동영 글로벌자율주행지수ETF (3162.HK)

  • 티커: 3162.HK
  • 투자 포인트: Solactive 글로벌자율주행지수를 추종하며, 중국 기업 비중이 45%로 가장 높습니다. 특히 바이두(Baidu)의 자율주행 서비스 '루오바이쓰(萝卜快跑)'와 협력하는 업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5년 1분기 루오바이쓰의 주문량이 82.6만 건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한 점이 성장 신호로 평가받습니다.

3. 미국 상장: 글로벌X 중국전기차·배터리ETF (2849)

  • 티커: 2849
  • 투자 포인트: 중국 내 자율주행 및 전기차 밸류체인에 집중하는 ETF로, CATL(배터리), 지리자동차(자율주행 칩) 등이 주요 구성종목입니다. 중국 정부의 2027년 신차 판매 중 전기차 비중 확대 정책과 도시별 자율주행 시범 도입 계획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중국 자율주행 관련 개별주

1. 호라이즌 로보틱스 (9660.HK)

  • 티커: 9660.HK
  • 투자 포인트: 중국 최대 ADAS(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 공급업체로, 2025년 4월 일본 덴소와 고성능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중입니다. 최근 분기 매출이 5.14억 HKD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나, R&D 투자 확대로 단기적 손실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장기적으로 자율주행 칩셋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됩니다.

2. 블랙 세사미 인터내셔널 (2533.HK)

  • 티커: 2533.HK
  • 투자 포인트: 자율주행용 시각 처리 반도체(ISP) 분야에서 중국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입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5.14억 HKD로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했으며, 웨이모(Waymo)와의 협력을 통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자율주행 차량용 카메라 모듈 수주량이 급증하며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3. 포니.ai (PONY)

  • 티커: PONY (나스닥)
  • 투자 포인트: 중국의 대표적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2025년 5월 우버와 중동 지역 로보택시 서비스 공동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가 34% 급등했습니다. 현재 광저우·상하이 등 11개 도시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2024년 말 우한에서의 수익률 균형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FSD 대비 저렴한 라이센스 모델이 경쟁력으로 평가받습니다.

4. 웨라이드 (WRD)

  • 티커: WRD (나스닥)
  • 투자 포인트: 중국 최초로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자율주행 기업으로, 2025년 3월 기준 누적 주행 거리 4,000만 km를 돌파했습니다. 최신 모델 'WeRide One'은 레벨4 자율주행을 지원하며, 30개 이상의 글로벌 도시에서 테스트 중입니다. 2025년 1분기 매출이 1.2억 달러로 전년 대비 45% 증가하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합니다.

투자 전략 및 메리트

  1. 정책적 지원 가속화: 중국 국무원은 2025년까지 50개 도시에 자율주행 시범 구역을 확대하고, 인프라 구축에 1,200억 위안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는 관련 기업들의 매출 증가로 직결될 전망입니다.

  2. 기술 표준화 경쟁 우위: 바이두·포니.ai 등 중국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플랫폼이 유럽·중동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중입니다. 특히 저가형 솔루션 공략으로 테슬라·웨이모와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3. 생태계 협업 강화: 항생차 ETF의 경우 샤오미·리창 등 완성차 업체와 센스타임(0020.HK) 등 AI 기업을 동시에 포트폴리오에 포함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평가절하된 밸류에이션: 2025년 기준 중국 자율주행 관련주 평균 P/E는 35배로, 미국 동종 업체(평균 58배) 대비 저평가 상태입니다. 특히 호라이즌 로보틱스의 경우 P/E가 -46.9배로 단기적 R&D 투자 확대 영향이 반영되어 장기 투자 매력이 높습니다.


결론: 리스크 관리와 포트폴리오 편입 전략

중국 자율주행 산업은 기술·정책·시장 삼박자가 맞물린 투자 테마입니다. 단, 개별 종목 변동성이 크므로 ETF를 통해 분산 투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항생차 ETF(159239)글로벌X 2849를 코어 포지션으로 편입한 후, 성장성이 높은 포니.ai(PONY)웨라이드(WRD)를 위성 종목으로 추가하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특히 중국 내 소비자 데이터 보안 규제 강화 가능성과 미국의 기술 수출 규제 확대 가능성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중국 자율주행 산업 투자: ETF, 대표주, 그리고 글로벌 자본이 주목하는 핵심 기업

중국 자율주행 산업은 정부의 강력한 정책 지원, 기술 혁신, 글로벌 완성차 및 빅테크의 협력 확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 벤츠, 아우디 등 글로벌 브랜드가 중국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중국 자율주행 생태계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ETF, 대표 상장주, 그리고 유럽·미국 자본이 주목한 핵심 기업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중국 자율주행 테마 ETF

ETF명 티커 특징 및 투자포인트
항생차 ETF 159239 BYD, 샤오펑, 리창, 샤오미 등 중국 자율주행·전기차 리더 다수 포함. 소프트웨어, 센서, 반도체 등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 텐센트와의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 협업 등 생태계 시너지 기대.
남방동영 글로벌자율주행지수ETF 3162.HK Solactive 글로벌자율주행지수 추종, 중국 기업 비중 45%. 바이두의 '루오바이쓰' 등 자율주행 서비스 협력사 대거 포함. 주문량 증가 등 산업 성장 신호 뚜렷.
글로벌X 중국전기차·배터리ETF 2849 CATL, 지리자동차 등 자율주행 및 전기차 핵심 기업 집중. 중국 정부의 신차 전기차 비중 확대 정책과 자율주행 시범도입 정책 수혜.

중국 자율주행 대표 상장주

종목명 티커 투자포인트
호라이즌 로보틱스 9660.HK 중국 최대 ADAS(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 칩셋 공급업체. 일본 덴소 등 해외 파트너와 협력, 매출 고성장. R&D 투자 확대, 장기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블랙 세사미 인터내셔널 2533.HK 자율주행용 ISP(이미지 신호처리) 반도체 분야 중국 1위. 웨이모와 협력해 북미 시장 진출 중, 카메라 모듈 수주 급증.
포니.ai PONY(나스닥) 중국 대표 자율주행 스타트업, 우버와 중동 로보택시 협업, 11개 도시 시범 운영. 저렴한 라이선스 모델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웨라이드 WRD(나스닥) 중국 최초 상용화 단계 진입, 누적 주행 4,000만 km 돌파. 레벨4 자율주행, 글로벌 도시 테스트 및 매출 고성장.

글로벌(유럽·서방) 자본이 주목한 중국 자율주행 핵심 기업

기업명 주요 투자사(유럽·서방) 투자 규모 시장 점유율 기술 수준 성장 전략
모멘타 메르세데스-벤츠, GM, 토요타 시리즈C 5억 달러 6.8% 레벨4(도시 주행) AI 기반 데이터 플랫폼, 유럽·북미 진출 가속화
리프모터 스텔란티스 16억 달러(지분 21%) 3.2% 레벨3(고속도로) 유럽 현지화, R&D 센터 설립, 유럽형 모델 출시
오토엑스 포레스트파트너스, 알리바바 시리즈B 8,000만 달러 2.5% 레벨4(무인 택시) 유럽 로보택시 확장, 독일 시범운행
바이두 아폴로 폭스바겐, BMW 벤처스 2억 달러(전략적 제휴) 34.4% 레벨4(1억 km 주행) 오픈 플랫폼, 6세대 로보택시 양산, 글로벌 OEM 협업

투자 전략 및 메리트

  • 정책적 지원: 중국 정부는 2025년까지 50개 도시에 자율주행 시범구역 확대, 인프라 투자 1,200억 위안 등 산업 성장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 글로벌 협업과 자본력: 메르세데스-벤츠, GM,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등 유럽·미국 자본 및 기술이 대거 유입, 중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 기술 경쟁력: 바이두, 모멘타, 포니.ai 등은 유럽·중동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 저가형 솔루션 및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표준화 선점.
  • 저평가 성장주: 중국 자율주행주 평균 P/E 35배로 미국 동종사(평균 58배) 대비 저평가, 성장성 대비 투자 매력 높음.
  • 분산 투자: ETF를 통한 밸류체인 전반 분산 투자와, 성장성 높은 개별주(포니.ai, 웨라이드 등) 위성 편입 전략 병행 추천.

결론: 포트폴리오 제안

  • 코어: 항생차 ETF(159239), 글로벌X 2849, 바이두 아폴로(BIDU), 모멘타(비상장)
  • 위성: 포니.ai(PONY), 웨라이드(WRD), 리프모터(9863.HK), 오토엑스(비상장), 호라이즌 로보틱스(9660.HK), 블랙 세사미(2533.HK)
  • 리스크 관리: 데이터 보안 규제, 해외 기술 블록 등 정책 리스크 모니터링 필수. ETF와 개별 성장주 병행으로 변동성 완화.

중국 자율주행 산업은 기술·정책·글로벌 협업 삼박자가 맞물린 미래 성장 테마입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ETF와 핵심 성장주를 조합한 포트폴리오로 접근한다면, 글로벌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의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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