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식

찰스 슈왑 주가 하락 배경

pervarius 2023. 4. 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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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슈왑?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은 미국의 금융회사로, 1971년 찰스 R. 슈왑(Charles R. Schwab)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현재는 텍사스 주 웨스트레이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내 48개 주와 프에르토리코, 영국, 홍콩, 싱가포르 등에 약 400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2].

 

이 회사는 브로커리지 서비스, 운용, 거래 및 금융 조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클라이언트 계좌 수는 3400만개로, 일일 거래량은 약 600만 건입니다[1]. 이 회사의 대표적인 상품은 ETF, 주식, 채권, 펀드 등이며, 주로 개인 투자자와 중소기업에게 제공됩니다.

 

슈왑 자신이 회사의 주요 지분주인 중 한 명으로, 회사의 대부분의 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4]. 2023년 3월 기준, 찰스 슈왑 코퍼레이션의 시가총액은 1096억 달러이며, 투자 은행 및 증권 서비스 업계에서 99% 백분위에 위치합니다[10]. 찰스 슈왑 코퍼레이션은 과거 1년간 약 22.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의 주가가 30% 이상 하락한 이유는?


  • SVB 파산: SVB Financial Group는 찰스 슈왑이 계정을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은행 중 하나였으며, 파산으로 인해 많은 고객들이 찰스 슈왑에서의 자금 이용을 중단했습니다. 이로 인해 찰스 슈왑의 주가가 37% 이상 하락했습니다. [3]

 

  • 미국 금리 인상: 2023년 초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는 금리를 인상시키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는 금융 기업들에게 부담이 되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찰스 슈왑 또한 이에 대한 부담을 겪고 있습니다. [6]

 

  • 시장 전반적인 하락세: 찰스 슈왑의 주가 하락은 단순히 회사 내부적인 문제뿐 아니라 시장 전반적인 하락세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3월 9일부터 13일까지의 세션에서는 찰스 슈왑의 주가가 연속으로 10% 이상 하락하는 등 증시가 패닉 모드에 접어든 상황에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4]

 

  • 장기채 수익률의 상승: Schwab는 금융 상품을 중개해준다는 것으로, 장기채 수익률이 상승하면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아 Schwab와 같은 중개업체를 떠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Schwab의 매출이 감소하게 되고, 이는 다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Schwab의 재무 제표가 부진하게 나온 것도 주식 가격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습니다

 

  • 모건 스탠리는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의 주가 하락 원인에 대해 공개적인 의견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3월 중순, 모건 스탠리는 찰스 슈왑의 고객들이 저금과목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보고서[2]를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찰스 슈왑의 저금과목 이자율이 낮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모건 스탠리는 찰스 슈왑의 실적 예상치를 낮추었습니다[3]. 또한, 모건 스탠리의 마이클 십리스(Michael Cyprys) 분석가는 찰스 슈왑의 주식 평가를 "Equal weight"로 낮추었습니다[5].

 

  •  모건 스탠리가 SCHW 주식을 "overweight"에서 "equal weight"로 강등하고, 가격 목표를 $68에서 $68으로 낮추면서 SCHW 주식 평가를 낮췄습니다 [1, 4]. 두 번째로, SCHW 주식의 가치는 지난 3월 중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지난 3월 SCHW 주식의 가치는 33% 이상 하락하여 470억 달러 가치를 잃었습니다 [3]. 이러한 하락은 "cash sorting"이라는 현상에 기인합니다. SCHW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인 이자 수입이 감소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3]. 마지막으로, SVB(Silicon Valley Bank)의 붕괴 이후 SCHW 주식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했습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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